2019
KIM
YUNA
SIXMONTH
인테리어 디자이너과정 6개월 수료
현재 인테리어회사 근무
01.
플로이 아카데미를 알계된 계기와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어떤 점이 었나요?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플로이아카데미였습니다.
홈페이지 및 포트폴리오를 보고 '나도 이 곳에 다닌다면 이 정도의 실력을 갖출 수 있을까'하는 마음이 들었고 그러고선 전화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상담 중 더이상의 질문은 필요없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무언가를 확실히 가르쳐 주실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02.
플로이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플로이 아카데미는 프로그램의 단순한 기술을 알려주는곳이 아니였습니다. 맨 먼저 디자인에 대한 철학, 왜 이러한 구조와 동선이 나와야하는지에 대한 연구 및 근본적인 것부터 생각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실무에서는 사실 디자인철학을 펼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프로젝트 마다 정해진 기한이 있고 건축주의 요구에 응해야하는 현실이기 때문에 디자이너의 고집과 철학을 100% 녹여내기에는 힘든 현실이죠. 하지만
플로이 수업을 듣고나서는 맨 처음 설계에 어떻게 다가가야하는지 첫 시작의 흐름을 바꾸어주셨고 일을 할 때에도 마인드, 프로그램 능력을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03.
수업을 들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이 있나요?
주1회 수업이기 때문에 매주 과제를 컨펌받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6개월을 매주 선생님을 만나며 수업을 들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건 선생님의 노력입니다. 과제의 진도가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방향을 잡아주시기 위해 본인이 그동안 했던 자료들을 보여주셨고, 잘해오면 잘해온대로 어떻게하면 좋은지 보물같은 자료들과 프로그램 스킬들을 보여주셨습니다. 방대한 양의 그 자료들을 보며 선생님의 일과 수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좋은 본보기가 되어 더욱 열심히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04.
디자인 완성이 될때까지 어떤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힘들었나요?
플로이 아카데미는 "사고의 틀을 깨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이 힘들지만 좋은점이 였습니다. 어쩌면 실무자보다 전공자가 들으면 더욱 좋은 수업이죠. 창의적이여야하고 선생님의 요점을 흡수할 수 있어야해요. 그래서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수업이 끝나갈때 쯤엔 이 점이 좋았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더욱 폭넓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고 다양한 시각에서 설계에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06.
05.
디자이너를 꿈꾸는 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가있다면?
건축.인테리어라는 분야가 실무로 들어오기에 문턱이 낮은 분야입니다. 전공하지 않아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쉽게 말하시는 사장님들도 많죠. 전공자와 비전공자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 분야의 디자이너로 들어오시게 되면 정말로 진정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하셔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겉보기엔 아름답게 바뀐 완공현장이나 예쁜 소품만 보시고 꾸미거나 그리는 직업이라고 환상을 품고 오시거든요. 실제는 먼지 속 현장과 많은 사람들과의 조율, 그리고 매일 밤까지 고민해야하는 설계, 그리고 그 만큼 돌아오지 못하는 대우에 맘 상하지 않고 이 일을 통해 자신만의 기쁨을 느끼실 수 있다면 저는 계속 꿈꾸고 노력하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실무자일 경우 취업을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스펙이나 입사를 위해 특별이 신경을
쓰거나 준비해야할 부분이 있나요?
우선은 많은 자료들을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인터넷에 나오는 해외건축사이트, 유명한 건축회사 포트폴리오, 건축.인테리어 잡지를 보면서 다양한 시각과 데이터가 있어야 취업 후 일을 배우면서도 나만의 주관을 잘 다듬어 나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캐드. 3D. 포토샵, 일러스트를 하실 줄 아는게 중요합니다.
07.
선생님께 하고 싶은말은?
언제나 말씀드리지만 프로그램의 기술도 유익하게 잘 배웠고 더불어 진짜 열심히하는게 무엇인지, 어떻게해야 잘 할 수 있는지 그 노력과 열정을 보여 주셔서 감사했어요. 그 마인드도 본받아 잘 응용해나가고 있습니다 :